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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기어·소형 생활가전 전문기업 앱코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취득 기간은 내년 3월 23일까지다.
앱코 관계자는 "실적 및 펀더멘탈(기초체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가 과도하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높은 재무적 안정성과 흑자 기조를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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