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집주인이 알고보니 초등학생이라고?…'금수저' 넘쳐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주택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2만6000명에 육박했다. 이중 약 6%에 해당하는 1500여명은 2주택 이상 가진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 소유자 중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2만5933명으로 전년(2만5776명)대비 0.6% 늘었다. 2017년 2만5532명에서 2019년 2만4237명으로 줄었다가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주택 이상 소유한 미성년 다주택자는 2022년 1516명으로 전년(1410명)보다 7.5% 늘었다. 미성년 다주택자는 2017년 1242명에서 2020년 1377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거주지별로 서울(419명), 경기(383명), 부산(110명) 등의 순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사는 미성년 다주택자는 868명으로 전체의 57.3%를 차지했다.

통계청의 주택소유통계는 건축물대장 등의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등을 활용해 작성돼 당해연도 11월1일을 기준으로 한다. 현시점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