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H.Point와 손을 잡고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내 객실 및 식음료(F&B) 업장에서 H.Point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제휴로 H.Point 회원들은 2024년 9월 10일부터 2025년 9월 9일까지 1년 동안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객실 및 다양한 F&B 업장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적용 가능한 업장은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스펙트럼, 마리포사, M29, 골드 라운지, 더 아트리움 라운지 등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H.Point는 제휴를 기념해 특별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9월 30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중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페어몬트 킹 또는 트윈 룸 1박에 H.Point 앱 회원 전용 5만 원 객실 할인 쿠폰과 호텔 F&B 쿠폰팩이 포함된다. F&B 쿠폰팩은 스펙트럼 레스토랑의 조식 1+1 쿠폰, M29 칵테일 1+1 쿠폰, 더 아트리움 라운지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2인 쿠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피트니스 및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래플 이벤트 역시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0월 15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총 30명을 추첨해 H.Point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관계자는 "이번 H.Point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페어몬트의 럭셔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중 요금으로 제공되는 특별 혜택을 누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경이 설계한 여의도 파크원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한강 및 도심 전망을 자랑하는 30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루프톱 바, 레스토랑,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고급스러운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