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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선한 영향력, '지구를 닦는 남자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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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선한 영향력, '지구를 닦는 남자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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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닦는 남자들'이 첫 방송을 확정했다.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이 10월 15일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이 합류했다.

편성 확정과 함께 최초 공개된 '지닦남' 메인 포스터에는 첫 여행지 몽골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지닦남' 5인 크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의 자연스럽고 소탈한 모습이 이들이 몽골에서 펼칠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몽골의 맑고 아름다운 풍경이 여행의 설렘을 더욱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지닦남' 포스터에서는 정체불명의 검은색 봉투를 앞에 두고 진지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지닦남' 5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대체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지닦남'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닦남' 제작진은 "없으면 없는 대로 소비를 덜 하며 현지를 즐기는 색다른 여행을 통해 '지닦남' 크루들의 기묘한 케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찐 오지에서의 여행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예측 불가 웃음과 재미, 감동은 물론 환경 문제를 돌아보게 할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10월 15일 밤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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