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이 김영태 전 코레일유통 대표를 티맥스에이앤씨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
2일 티맥스그룹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티맥스 슈퍼앱 플랫폼 '가이아' 고도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책임지는 티맥스에이앤씨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티맥스그룹은 최근 티맥스소포트 재인수 이후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 총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티맥스에이앤씨는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코어AI, 티맥스가이아, 티맥스메타버스, 티맥스비즈AI, 티맥스에듀AI, 티맥스핀AI, 티맥스숍AI 등 8개 산하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김 총괄은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이 AI 글로벌 전쟁에서 빅테크의 독점을 막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김 총괄은 언론·기업·정부·공공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영 혁신과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그룹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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