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휴 상품을 한곳에 모아 놓은 생활혜택플랫폼이 새롭게 출시됐다. KT는 2일 신규 생활혜택플랫폼 '아껴드림'을 통해 △KT365폰케어(단말보험·교체프로그램) △제휴카드·상조 △일반보험(소상공인·여행자·펫·자동차) 제휴 상품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펫보험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아껴드림으로 KT 제휴 상품을 살펴본 다음 제휴사 페이지로 이동해 가입할 수 있다.
KT는 아껴드림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전용 ‘도와드림 소상공인종합보험’도 새롭게 마련했다. 재물손해, 피싱·해킹 피해 등 의무보험 외에도 선호도가 높은 보장 항목들을 제휴를 통해 하나로 모은 상품이다.
또 소상공인의무보험 3종(재난배상책임보험·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기체류보험이 포함된 여행자보험이나 슬(무릎)관절 보장이 포함된 펫보험 등 혜택을 더한 아껴드림 전용 상품들도 제공한다.
아껴드림은 모바일웹 방식으로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도 필요없다. 통신상품과 관련된 KT365폰케어와 제휴카드의 경우 KT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의 비용, 시간, 일상을 아껴드리는 대고객 생활혜택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