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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앞둔 몸사리기…뉴욕증시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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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앞둔 몸사리기…뉴욕증시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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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거래자들이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현재 전 날 사상최고치에서 물러 0.1% 하락했다. S&P500은 전 날보다 0.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3% 내렸다. 러셀2000지수도 0.5%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3.6bp(1bp=0.01%) 오른 3.856%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3.952%로 1.8bp 높아졌다.


    기술주식과 AI 의 주요 지표가 된 엔비디아는 전 날 2% 이상 하락한 엔비디아 주가는 이 날도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현재 0.3% 상승으로 돌아섰다.

    나스닥 및 S&P500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 때문에 골드만삭스가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으로 부른 엔비디아는 올해 나스닥 100 상승의 약 3분의 1 이상에 점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주식거래 전략가인 비샬 비벡은 "옵션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실적을 보고한 다음 날인 목요일 주가가 상하 9%까지 움직일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울프 리서치의 전략가 크리스 세냑은 "엔비디아의 실적 보고서가 9월 6일 주요 고용보고서 전까지 시장의 분위기를 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전략가는 “시장에 대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지만 계절적 관점으로 볼 때 대선연도에 더 증폭되는 약세 기간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다.


    CME 페드와치 툴에 따르면, 이 날 미국 금리선물 거래자들은 9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로 보는 가운데 25bp인하 가능성이 71.5%로 전 날의 65.5%에서 높아졌고 50bp 인하 가능성은 전 날 34.5%에서 28.5%로 낮아졌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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