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은 기초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31개 시·군 교육협력사업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기초지자체 협력사업의 이해 △교육경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정산서류 간소화 등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 △경기대 하봉운 교수의 교육협력사업 발전방안 특강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도교육청은 지역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31개 시·군 지자체 권역별 협의회, 31개 시·군 의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 등 지자체 활발하게 소통하며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하겠다”라며 “학생, 학부모, 도민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