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161억원 규모 태양광발전 설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서발전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태양광이다. 컨소시엄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컨소시엄이 수주한 전체 금액은 161억원이며 지분율에 따라 신성이엔지 매출은 138억원으로 예상된다. 신성이엔지는 전국 17개 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5월까지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공조 시스템, 태양광 모듈과 발전 시스템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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