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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에 융복합 멀티플렉스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 AI 오피스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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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혁신도시 반곡동에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복합문화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이 나온다.

뿌리깊은나무들은 원주혁신도시에서 다음달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뿌리깊은나무들은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스튜디오 사업 등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번에 드라마, 영화 등 각종 콘텐츠 촬영이 가능한 최신식 대형 스튜디오를 품은 AI 오피스텔을 선보이게 됐다. 사업 부지 확보 후 8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공급하게 된 만큼 원주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640실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실에 테라스를 공급하는 오피스텔이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GX룸, 회의실, 공유주방 등 복합 스포츠 멀티플렉스와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에는 최첨단 대형 AI 스튜디오에 OTT 드라마, 영화, 각종 문화콘텐츠를 통한 K-콘텐츠가 시작되는 공간도 들어선다. 365일 잠들지 않는 스튜디오 설치로 원주를 글로벌 관광지로 탈바꿈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네이버에 이어 두 번째로 ' 과기부예비지정 최첨단 AI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로봇건물'로 지어져 관심을 끈다. 24시간 로봇이 배달 및 청소, 보안까지 책임지는 건물로 조성된다는 얘기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곡동은 꾸준한 기업 유치와 각종 개발 호재로 지역의 가격을 이끄는 곳이다. 또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 계약자는 전매제한 없이 다양한 세제 혜택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는 과기부가 지정하는 소프트웨어 진흥시설로 강원도의 유일한 민자 디지털 콘텐츠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이라면서 “교육, 교통, 생활 프리미엄까지 모든 미래가치를 갖춰 원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관리공단, 간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약 7000명이 상주하는 원주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본사와 소통하는 필수 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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