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추석 명절 알바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추석 알바 채용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등 명절 연휴엔 알바 구인·구직 수요가 높다. 올해 추석은 주말을 통틀어 총 5일에 이르는 '황금연휴'다. 이에 알바몬은 추석 연휴에 특화된 인기 알바 공고를 모아 별도 채용관을 마련했다.
추석 알바 채용관은 △매장관리·판매 △백화점·마트 △도소매·전통시장 △포장·분류 △택배·배달 등 5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알바몬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곳의 공고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동·읍·면 단위 최대 5개로 지역 설정을 지원한다. 또 근무기간, 성별, 연령, 고용형태 등에 따라 알바 공고를 분류할 수도 있다.
추석 알바 채용관은 알바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 19일까지 계속해서 업데이트도 이뤄질 예정이다.
알바몬 관계자는 "매년 추석 시즌은 알바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데 올해는 황금연휴로 알바 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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