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5.41

  • 3.32
  • 0.13%
코스닥

733.20

  • 2.17
  • 0.30%
1/4

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현재까지 중환자실 치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현재까지 중환자실 치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속초의 한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5일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5분께 속초 A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던 B(여·28)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산부인과 의사를 동행시켜 B씨를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이 과정에서 B씨가 자발적 순환 회복 상태를 보였다. 이에 구급대원들이 지역 종합병원으로 행선지를 바꿨으나 B씨가 다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B씨는 심폐소생술 등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상태에서 벗어났지만, 5일 현재까지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 가족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A 산부인과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병원 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