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억 건물주' 소녀시대 유리, 제주도 임장 나가나

230억대 건물주로 알려진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살이 중 현지 자택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핑계고'에는 디즈니+ '더 존: 버터야 산다 시즌3'에 출연한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출연했다.

"요즘 제주살이하시지 않느냐"는 덱스의 말에 유리는 "또 갈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요가하고 물고기 잡으러 바닷가 들어가고 햇빛도 본다. 태닝을 공짜로 하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얼마나 살려고 하느냐"는 김동현의 말에 유리는 "기본은 3주 살 것"이라며 "다음다음 달에 생각해보려고 한다. 어디가 나랑 맞는지 집도 알아보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덱스가 "개인? (구매)"라고 묻자 유리는 "그럼 법인이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덱스는 "보통은 렌트를 하지 않느냐"라며 "제주도가 그 정도로 마음에 들었구나"라고 거들었다.

한편 유리는 2020년 7월 128억 원에 서울 강남 논현동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해당 건물은 4년 만에 10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발생해 23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