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5.41

  • 3.32
  • 0.13%
코스닥

733.20

  • 2.17
  • 0.30%
1/4

"의료현장 지키려는 죄?" 복귀 전공의 신상털고 비난한 동료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의료현장 지키려는 죄?" 복귀 전공의 신상털고 비난한 동료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을 비난하거나 ‘신상 털기’한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전공의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공의 A씨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서울경찰청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텔래그램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사를 ‘부역자’로 지칭하는 게시글을 메디스태프에 올란 의사 B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메디스태프에서는 처음부터 사직하지 않았거나 복귀를 시도하는 등 의료 현장을 지키려는 전공의들을 향한 신상털기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