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ESG]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8월 20일
지속가능성 의무 공시 토론회
8월 20일 금융투자협회 3층에서 한국회계기준원과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한국은행, 한국회계학회,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가 공동으로 ‘자본시장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성 의무공시 토론회’를 개최한다. 투자자 등 정보 이용자 관점에서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의 유용성을 논의한다.
8월 22일~23일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4년 하계 심포지엄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가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혁신 기술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울산 중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2024년 하계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이퓨얼(e-Fuel),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한 촉매, 바이오연료, 저에너지 제습 등 기술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된다.
8월 21일
대한민국 ESG클럽 월례포럼
8월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한국경제신문이 대한민국 ESG클럽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김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ESG 경영 그리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최중석 서울지속가능경영연구원 원장이 ‘글로벌 환경 규제 및 EU와 미국의 탄소국경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8월 29일~30일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외 대표 기후기술 기업을 소개하고 기후테크 기술 및 정책을 주제로 창업 경진 대회도 연다. 기후테크 영상 체험,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 에너지 전환 선포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7월 17일 의회 개원 자리에서 “에너지 전환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영 친환경에너지 기업 ‘그레이트 브리티시 에너지’를 설립해 재생에너지 투자를 촉진하고 에너지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우파가 강세를 보이는 유럽 본토와 달리 영국은 이달 초 노동당이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최근 노동당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미 법원, 연기금 ESG 투자 제재
미국 법원이 연기금의 ESG 투자에 제재를 가하는 모습이다. 7월 18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 항소법원은 연기금에 ESG 투자(특히 사회)를 허용한 바이든 행정부의 규칙을 재고하라고 텍사스 법원에 명령했다. 미 공화당이 우위인 25개 주와 석유 시추 회사 리버티 에너지가 미 노동부의 ESG 투자 규정을 막아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판결이다. 이들은 ESG 투자가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소를 제기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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