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1.88

  • 23.26
  • 0.57%
코스닥

914.99

  • 0.21
  • 0.02%
1/3

구영배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어려울 가능성 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구영배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어려울 가능성 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아까 인터파크커머스나 AK몰은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는데 맞느냐"며 이같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게 "티몬이나 위메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파크커머스나 AK몰도 피해 발생 상황인데 이럴 때 판매자나 소비자들에게 경고해서 대비하게 해야 하는데 조치를 취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시장관리 측면에서 특정 업체가 문제가 있다고 알리는 것 자체가…"라며 "조금 더 적절한 규제 수단을 갖고 시장에 알리기 전 단계에서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일 듯하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행정 기관 내부만 생각하지 말고 플랫폼 같은 경우 피해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니까 대비해서 소비자나 판매자들의 보호 문제도 같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