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37

  • 12.57
  • 0.49%
코스닥

748.33

  • 8.82
  • 1.19%
1/4

부산은행, 취약계층 지원…부실채권 300억 탕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부산은행, 취약계층 지원…부실채권 300억 탕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BNK부산은행은 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고령층(만 70세 이상)과 장기 소액 연체자(원금 200만원 이하), 소멸시효 2차 이상 연장자 중 금융 취약계층이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 채권에 대해 2026년까지 300억원 한도로 일괄 채무 감면에 나서기로 했다. 신용정보등록도 해제한다.

부산은행이 매달 소멸시효 완성 채권 중 대상자를 선정해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만큼 접수 절차는 필요 없다. 부산은행은 이번 조치가 채무자 상환 부담 해소와 연체 정보 해제로 취약계층의 경제 활동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은행은 2022년부터 금융 취약계층의 소멸 시효 완성 채권 3500여 건(약 437억원)의 채권을 탕감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