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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금융사 최초 모바일 화상 상담 서비스, 고객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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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KMAC가 주관한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생명보험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10년부터 매년 고객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KSQI 조사에서 생명보험사 최초 15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화생명은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센터 내 라이프라운지라는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기존 고객센터는 고객이 요청하는 업무 중심의 운영을 했다면 라이프라운지는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달 말까지 4개 고객센터(대전·부평·마산·부산)에 열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디지털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센터에 디지털 데스크를 도입했고, 화상 상담 업무가 가능해져 시간이 부족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올 1월에는 금융사 최초로 모바일로 여러 명을 상담할 수 있는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고객센터와 원거리에 있는 고객 불편을 해소했고,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생명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인 인증 강화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자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인구 고령화로 금융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사랑나눔 창구’를 전 고객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예약하면 전문 상담사가 응대해 고객의 편의를 지원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확고한 고객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고객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주 기자 nam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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