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재선에 도전할 의향이 있었지만 당과 나라를 위해 제가 물러나고, 남은 기간 대통령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조만간 이번 결정에 대해 상세하게 연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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