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버거’는 ‘리아 불고기’, ‘새우버거’는 ‘리아 새우’.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버거 제품 명칭이 18일부터 이렇게 바뀐다.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는 이날 12년 만의 신규 브랜드 이미지(BI·로고)를 공개하며 메뉴명과 프로모션 명칭 등을 개편했다. 롯데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을 내세웠다.
또 시그니처 네임인 ‘리아(Ria’s)’를 활용해 대표 메뉴 이름을 변경했다. 주요 서비스·프로모션 명칭에도 리아를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신규 BI를 오는 9월 국내 매장에 처음 도입하고, 향후 국내외 모든 매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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