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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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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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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총 상금 3억9000만원 규모로 진행한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이 44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 6000편 이상이 접수됐다. 대상은 대체 역사·퓨전 장르의 ‘무신연의 : 여포가 효도를 잘함(작가 별꽃라떼)’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1588 샤인머스캣으로 귀농 왔더니 신대륙(작가 간다왼쪽)’, ‘A급 헌터가 살아가는 법(작가 검미성)’, ‘종말의 뱀이 되었다(작가 비도™)’ 등 3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15개 작품이 우수상을, 25개 작품이 특선을 수상했다.

양사는 2022년부터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한다.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공모전 기간 무료 연재하는 공모작의 유료화가 가능해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공모전으로 창작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상작은 문피아 선독점 연재 후 네이버시리즈로 연재처가 확대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되는 특전이 제공돼 작품 지식재산(IP) 확장을 꾀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발굴한 ‘나노 마신(喇勞 魔神)(작가 한중월야)’, ‘신입사원 김철수(작가 오정)’, ‘나 혼자 탑에서 농사(작가 sdcknight)’ 등 여러 작품이 원작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웹툰과 영상으로 IP를 확장해 웹소설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는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유망작이 대거 발굴됐다”며 “문피아는 웹소설 창작자의 발굴과 데뷔, 육성 기회를 늘려 국내 최고의 웹소설 작가 등용문으로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리더는 “공모전 수상작이 네이버시리즈 연재와 웹툰화를 통해 작품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피아는 웹소설 지망생의 데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피아 플랫폼에서 선연재 중인 작품 가운데 매달 작품 2개를 선정해 프로모션과 네이버시리즈 정식 연재, 웹툰화를 지원하는 ‘2024 지상최대 캐스팅’을 운영한다. ‘아카데미 365’를 통해서 창작 프로세스 및 연재 전략 강의, 집필 훈련 프로그램 등 작가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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