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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라면' 대박났다더니…서울시, 깜짝 이벤트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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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서울라면'을 구매하면 여의도 상공에 뜨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미리 타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라면’, ‘서울짜장’ 출시 100만 봉 돌파 및 ‘서울달’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풀무원과 함께 서울라면 구매 고객 대상 ‘서울달’ 탑승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첨자는 200명이다. 아무 제품이나 사면 안 되고 '서울달 행운티켓' 안내 문구가 포장지에 붙은 번들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에 ‘서울달’ 티켓을 각각 100장씩 랜덤으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로 다음 달 23일 정식 개장한다.

서울달은 최대 15분 동안 수직 비행해 150m 여의도 상공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열기구)로 지난 6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사전 탑승해볼 수 있다.

한편 서울은 서울의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소울'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풀무원이 지난 2월 개발한 상품이다. 저칼로리(360kcal)의 건면으로 4봉에 5450원이다.

풀무원은 미주, 중동 등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해외 수출용 ‘서울라면’을 개발 중이며, 8월에는 미국에서, 10월 이후에는 전 세계에서 ‘서울의 맛’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서울라면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제품도 나온다. 이는 풀무원 최초의 용기라면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재밌는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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