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신한SOL 페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앱카드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신한 SOL페이는 최대 규모의 고객과 최고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신한카드의 대표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결제, 송금, 자산관리, 상품추천 등의 금융 서비스뿐 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생활 콘텐츠를 제공하며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한 SOL페이의 쏠(SOL)은 고객의 금융 활동을 알아서 해결하는 ‘해결책(Solution)’이라는 의미다. 또한 ‘신속하고(Speedy)’, ‘맞춤화된(Optimized)’, ‘이끄는(Leading)’ 등의 의미도 담겨있다.
지난해 12월 앱 개편에 돌입한 신한카드는 소비자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일수록 상단에 배치해 주요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카드사 앱에서 가장 중시하는 명세서, 카드 관리, 혜택 등의 기능을 첫 화면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최상단에는 빠른 접근이 필요한 결제 서비스를 배치했다. 이어 카드 이용과 밀접한 기능인 결제 예정 금액, 명세서 등은 두 번째에 배치했다. 그 다음 순서에는 금융 및 혜택 기능을 배치했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 서비스를 첫 화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혜택 기능에는 소비자가 받았던 혜택,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사용할 수 있는 쿠폰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 SOL페이에서는 기존 PC 홈페이지 사용자 중심의 화면을 모바일 사용자들에 맞춰 재설계하는 등 서비스 최적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메인 화면 일부에는 신한카드 앱 서비스를 모아두는 등의 개편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플랫폼 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위해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개발, 사용자환경·경험(UI·UX) 설계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생애주기 전반의 가치와 품질을 관리하는 ‘서비스 Go&Stop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서비스를 제거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신한 SOL페이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카드사 1등 앱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앞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경영 철학을 염두에 두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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