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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족들 푹 빠졌다"…영국 놀라게 한 'K뮤비'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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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뚜루루뚜루~"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베이비 샤크)가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최다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17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핑크퐁 아기상어는 영국에서만 2억7196만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뮤직비디오로 기록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기록은 K팝, K 콘텐츠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키즈 패밀리송 중에서도 유일무이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고 설명했다.

또 "함께 발표된 카테고리별 히트작 리스트에는 에드 시런,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샘 스미스 등 현시대 대표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핑크퐁 아기상어는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덧붙였다.

핑크퐁 아기상어의 영국 내 인기는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 곡은 2019년 1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6위를 기록하고, 2022년 11월에는 역대 최다 스트리밍 차트 8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BRIT Certified) 싱글 부문에서 판매량 240만장 이상으로 '4X 플래티넘'(4X Platinum) 인증도 받았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영국 외에도 2019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20주 연속을 진입하고,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건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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