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3분께 세종시 금남면 성덕리 전동킥보드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분 만에 진화됐으나 창고 건물과 전동킥보드, 배터리 등이 소실됐다.
이 불로 철골조 창고 건물 3개 동 중 1개 동(396㎡), 전동킥보드 약 1000대, 배터리 300개가량이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