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2

당대표 적합도, 한동훈 45%·원희룡 11%·나경원 8%·윤상현 1% [엠브레인퍼블릭]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에 적합하다고 응답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동훈 후보 45%, 원희룡 후보 11%, 나경원 후보 8%, 윤상현 후보 1% 순으로 나타난 것이다.

YTN·엠브레인퍼블릭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3명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1074명을 대상으로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은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 조사 20%가 반영된다.

세부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후보 61%, 원희룡 후보 14%, 나경원 후보 9%, 윤상현 후보 1% 순이었다. 무당(無黨)층에선 한동훈 후보 14%, 나경원·원희룡 후보 각각 5%, 윤상현 후보 1%였다. 무당층보다도 당심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후보가 2위인 원 후보의 4배에 달하는 지지를 등에 업은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결선 투표를 가정한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도 한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후보는 원 후보와 겨뤘을 때는 56% 대 18%, 나 후보와는 56% 대 20%, 윤 후보와는 61% 대 8%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 번호 내 무작위 추출로 선정됐다. 응답률은 11.5%(무선 100%)였고,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2.2%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