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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순천시와 소상공인 보험료 부담 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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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0일 순천시와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순천시 소재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금과 중복 지원 가능하여 보험료 최대 100%*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순천시의 보험료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단 홈페이지 및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알림창 게시 등 순천시 지원 사업 홍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소득이 불규칙한 자영업자의 생활안정 및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없거나 50인 미만 사업주로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7월1일부터 농림어업 경영주 보호를 위해 사업자등록이 없이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도 가입 가능토록 가입요건을 완화하여 자영업자 고용보험 보호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내일배움카드로 국비 무료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고 1년 이상 가입하고 매출감소 등 비자발적 폐업요건을 충족한 경우 구직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 가입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서 신청가능 하며,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길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에 적극 가입하기를 권유 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업무협약을 확산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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