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일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울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주제로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도시락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두겸 시장을 포함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중소기업 단체장 및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토론을 진행하고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부대행사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산학융합원 야외에서 점심 거리 콘서트를 열었다.
김두겸 시장은 "고물가·고환율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참고해 맞춤형 애로 해소 방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