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수도권 '첫 내 집 마련'…10가구 중 6가구는 경기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수도권에서 생애 첫 아파트 매수는 경기도에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6월 25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1~5월 수도권 생애 첫 부동산 구입 8만8780건 중 경기도 내 거래가 총 5만5893건으로 수도권 거래의 63%를 차지했다. 생애 첫 부동산 대상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등) 기준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2기 신도시인 △화성(5747건) △파주(5242건)가 1~2위로 19.7%를 차지했다. 이 밖에 △광주(2047건) △의정부(1142건 △수원(4527건) △부천(3812건) 등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생애최초 매수도 늘었다. 작년 1~5월 경기도 생애최초 부동산 구입은 4만6011건으로 이와 비교하면 올해 거래량은 21% 증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서울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고, 전셋값도 뛰고 있어 경기도에서 새집을 마련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본 젊은 층들이 발 빠르게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