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편안한 순간을 담은 포토북이 공개된다.
7월 9일 발간되는 포토북 'TYPE 1'은 바쁜 일상을 떠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뷔를 포착했다. 그의 군 입대 전 촬영된 이번 포토북을 통해 뷔의 꾸밈없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게재된 메인 포스터에도 이런 편안한 분위기가 담겼다. 사진 속 뷔는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벽에 기대서 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세에서 '쉼'의 순간을 엿볼 수 있다.
메인 포스터는 흑백으로 처리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다가온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는 'I still wonder wonder beautiful story', 'Still wonder wonder best part', 'I still wonder wonder next story', 'I want to make you mine' 등 뷔의 자작곡 '풍경'의 가사가 적혀 있어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뷔는 포토북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촬영지와 타이틀을 직접 선정하고 북마크, 엽서 세트, 포토 스티커 등 구성품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그는 ARMY(아미.팬덤명)와 함께 나누고 싶은 순간들을 골라 총 224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을 완성했다.
빅히트 SNS를 통해 공개됐던 이미지가 포토북인 사실이 공개되자 팬들은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분위기 미쳤다", "태형이가 스포했던 파리 떡밥의 비밀이 풀렸다", "두근두근 너무 기대된다"고 열광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뷔는 2025년 6월 제대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