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의 호환을 목적으로 하는 솔라나(SOL) 레이어2 프로젝트 솔라나VM(SVM)이 프리세일 라운드를 통해 190만달러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25일 밝혔다.
솔라나VM은 이번 프리세일 라운드에서 SVM 토큰 총 공급량의 15%에 달하는 물량을 할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SVM 프리세일가는 0.0145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다.
솔라나VM은 EVM과의 완벽한 호환을 위해 설계된 솔라나 레이어2 프로젝트로, 개발자들이 기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을 솔라나 네트워크로 원활하게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솔라나VM 측은 "개발자와 사용자가 솔라나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 적은 수수료 등의 장점을누려 윈윈(win win)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나VM 로드맵에 따르면 솔라나VM의 정식 출시는 오는 3분기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오는 3분기 토큰 공개와 거래소 상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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