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초록우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이다.
협약 기관들은 인천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 등 예측 불가능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에 서구와 연수구 관내 중학교 60학급을 목표로 미래 세대에게 삶과 연계된 탄소중립 교육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변화환경교육 의무화에 맞춰 우리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탄소중립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