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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 넘어 복합소재 기업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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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치는 사람, 환경, 이익창출
 -2030년 비타이어 부문 수익 20% 성장 목표

 미쉐린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 위치한 연구개발센터에서 캐피털 마켓 데이를 열고 타이어, 커넥티드 및 고분자 복합 솔루션 분야의 전략을 18일(현지시각) 선보였다. 


 미쉐린은 이날 '미쉐린 인 모션' 전략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까지의 중기 목표, 2030년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비전, 2030년 이후의 방향을 공유했다.  

 미쉐린은 사람(People), 이익 창출(Profit), 환경(Planet)를 세 가지 축으로 하는 ‘2030년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며 2026년까지의 주요 단계를 공개했다. 또한 진화의 속도를 강조하며 그룹 정체성의 일부로서 ‘복합소재’를 강조했다.
 
 미쉐린은 폴리머 복합소재 및 커넥티드 솔루션 분야에서 10억 유로(한화 1조4,000억원) 규모의 인수를 성사시켰으며 기업을 통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능력과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미쉐린은 2030년까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People)과 환경(Planet) 부문에서도 성장을 추구했다. 

 미쉐린은 이날 M&A를 통한 가치 창출로 2030년까지 비타이어 부문에서의 수익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비타이어 사업 영역의 범위는 ‘타이어 및 유통 비즈니스의 주변 및 그 이상의 영역’에서 ‘타이어 비즈니스의 주변 및 그 이상의 모든 영역’으로 재정의했다.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 그룹 CEO는 "2021년에 발표한 '미쉐린 인 모션' 전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미쉐린 그룹을 2030년까지 이끌어 갈 것"이라며 "미쉐린은 타이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서 최고의 복합소재와 원자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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