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이벤트 : 서울시향 '바실리 페트렌코'
서울시향의 ‘바실리 페트렌코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①’이 오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시몬 트릅체스키가 협연한다. 13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A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4일.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이지혜)
꼭 읽어야 할 칼럼
● HER의 사만다영화 ‘그녀(Her)’의 테오도르는 남의 편지를 대필해주며 감정 소모로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비서 ‘사만다’와의 만남에서 감정을 회복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AI와 하는 대화는 위로와 공감을 주지만 인간 간 대화가 줄어들어 자아가 빈곤해질 우려를 낳는다. - 지식큐레이터 김정민의 ‘세상을 뒤집는 예술 읽기’
● 직장 상사가 지금 악귀에 씌었어
이사구의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는 무능한 상사가 악귀에 씌어 친절해진 상황을 다룬다. 평범한 디자이너 김하용은 유튜버 ‘무당언니’의 조언으로 상사를 퇴마하려 애쓴다. 소설은 직장 생활의 고단함과 소소한 성공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 최지인 문학편집자·래빗홀 팀장의 ‘탐나는 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KBS교향악단 제803회KBS교향악단의 제80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요엘 레비가 지휘하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 연극 - 신바람 삼대
연극 ‘신바람 삼대’가 오는 30일까지 대구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한집에 사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삼대가 사랑하는 상대를 집에 초대하는 이야기다.
● 전시 - 서용선 '뉴 웍스'
서용선의 개인전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원앤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1980년대 시작해 지금까지 40년 넘게 그리고 있는 ‘도시’ 연작 등 신작 18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