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출시된 여러 정책대출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는 한 번의 조회로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와 신한은행의 정책서민금융 대출은 물론 일반 신용대출까지 간편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통해 대출상품 조회가 가능한 금융사는 신한은행을 포함해 총 20개다.
또 서비스 이용자가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건강보험관리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고용 형태, 근무 기간, 월 소득 등의 정보를 활용해 소비자가 별도의 소득 관련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대출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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