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손해보험사업 브랜드를 ‘에이스손해보험’에서 ‘라이나손해보험’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라이나 통합 브랜드 도입은 라이나손해보험,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 3사가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통합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초개인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처브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라이나손해보험은 브랜드명 변경과 더불어 처브그룹의 국내 통합 브랜드인 라이나로고를 적용한 기업이미지(CI)도 선보였다. 신규 CI는 고객의 일상에 집중한다는 의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회사의 포부를 담았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통합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손해보험 서비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당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보험산업과 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