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박찬수 청산결제본부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CCP글로벌) 정기총회에서 회원 투자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CCP 글로벌은 자본시장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31개국 42개 청산·결제 기관들로 구성된 협회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청산·위험 관리 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은 CCP 글로벌 규제체계 수립을 위해 활동 중이다.
거래소는 “앞으로 CCP 글로벌 집행위원회를 통해 CCP 관련 글로벌 의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CCP 규제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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