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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추미애, 법사위 정청래…강성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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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에 추미애 의원 등 ‘공격수’를 전면 배치했다. 법사위원회에는 정청래·김용민 의원 등 강성 친명(친이재명)계가 배정됐다.

민주당은 30일 전반기 상임위 1차 배정을 확정했다. 여당과 협상이 남은 점을 고려해 상임위원장 후보군인 3선 의원들은 이번 배정에서 제외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간사를 맡은 운영위에는 추 의원 등이 배정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윤건영·박수현 의원도 운영위에서 활동한다.

법사위 간사는 판사 출신인 김승원 의원이 맡았다.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해 ‘대장동 변호인’ 출신인 박균택·이건태 의원이 법사위에서 배치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대표적 반윤(반윤석열) 검사였던 이성윤 의원도 법사위에 배정됐다.

기획재정위 간사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지낸 정태호 의원이 맡았다. 기재부 출신인 안도걸 의원과 국세청 차장을 지낸 임광현 의원도 기재위에 포함됐다. 원내대표를 거친 김태년·윤호중·박홍근 의원 등 중진도 기재위에서 활동한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도 기재위에 배정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와 보건복지위 간사는 김원이·강선우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환경노동위는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주영 의원이 간사다. 국토교통위는 이재명 대표 측근 그룹 ‘7인회’ 멤버인 문진석 의원이 간사를 하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문재인 정부에서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을 지낸 김현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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