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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방선거 준비 시동 건 개혁신당, 내달 조직위원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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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내달부터 전국 254개 지역구의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다음 달 12일부터 3일간 조직위원장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조직위원장을 신청할 수 있다.

개혁신당 조강특위는 허은아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이준석 전 대표를 포함한 전·현직 의원들 모두 지역구 조직위원장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조직위원장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공고는 다음 달 3일부터다. 심사비는 50만원이지만 지난 총선 출마자의 경우 절반의 금액으로 응모할 수 있다. 중증 장애인은 전액 면제된다.

김철근 조강특위 위원장은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허들을 크게 낮추고 이를 통해 널리 인재를 영입할 것”이라며 “새 지도부 출범 직후 당 정비를 완료해 올해부터 바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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