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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남 광양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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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광양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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