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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5월 중순에 이례적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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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일대에는 15일 오후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6일 아침 최저기온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강원남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내륙, 강원중·북부동해안,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중·북부동해안 80㎜ 이상) △경기동부, 충북중·남부, 대구·경북남부 10~40㎜ △전북 5~30㎜ △서울·인천·경기서부, 대전·세종·충남, 부산·울산·경남내륙 5~20㎜ △광주·전남 5~10㎜ △경남남해안 5㎜ 안팎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20분께 강원 지역에 대설특보를 발령했다. 16일 오전 9시까지 강원북부 산지 적설량은 1~5㎝로 예상되며 해발고도가 1000m 이상인 높은 산지에는 7㎝ 이상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강원도에서 ‘5월 눈’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중순에 대설특보가 발령된 것은 이례적이다. 작년 5월 1일과 6일에는 설악산에 각각 1㎝와 4㎝의 눈이 내렸다. 그러나 중순을 넘어가는 시점에 5㎝ 안팎의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는 것은 흔치 않은 현상이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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