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FNC엔터테인먼트와 7년 만에 결별했다.
1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노홍철은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독자 활동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게 맞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2004년 Mnet 'Dr.노 KIN 길거리'로 데뷔해 올해로 방송 경력 20년의 베테랑 방송인이다.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노홍철은 데뷔 후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했지만, 2015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후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좀비버스', MBC '블록버스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진행을 맡고 있다. 방송 외에 홍철책빵 등을 운영하며 다방면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