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혜인이 부상으로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도어는 8일 "혜인이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미세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했으나 아직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하라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번 컴백 활동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어도어는 "혜인은 음악방송, 퍼포먼스를 포함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다.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다. 6월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도 개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