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WM라운지 서비스'와 변액보험 VIP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 센터를 출범했다고 7일 발표했다.
디지털 WM라운지 서비스는 디지털 자산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년 차 이상 변액·연금·퇴직연금 근무 경험이 있는 내근 전문 인력을 배치해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또 변액보험 적립금이 일정 금액 이상인 '변액 VIP 고객'을 선정해 VIP 상담을 위한 전용 상담 센터를 구축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원하는 시간에 기다릴 필요 없이 전문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다"며 "바로 연결이 안 되는 경우에도 상담 예약 접수를 통해 상담할 수 있어 실제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고 전했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대표는 "디지털 WM라운지 서비스 오픈으로 VIP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비대면 상담 수요에 대응하며 기존과 차별화된 전문 상담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금융업의 혁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