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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ESR켄달스퀘어와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 및 산림 관리 협력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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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대표이사 손대익)이 지난 22일 ESR켄달스퀘어(대표이사 남선우)와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 및 산림 관리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임업은 1972년 최종현 SK 선대 회장이 설립한 임업 기업으로, 지난 50년간 충주와 천안, 영동, 횡성 일대 약 4,500ha 규모의 산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는 물류 전문 부동산 개발 회사로, 한국 전역의 주요 물류 시장에 인프라 및 센터의 개발·운영·투자를 수행하며 ESG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SK임업과 ESR켄달스퀘어는 ESG 경영 및 임업 분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흡수 증진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임업과 ESR켄달스퀘어는 지난 18일 SK임업 천안사업소에 5,000㎡ 규모 내 낙엽송 1,000본을 식재해 ESR켄달스퀘어 숲을 조성했다. 해당 숲에서는 향후 탄소 크레딧을 발급할 예정이며 이는 ESR켄달스퀘어 측에 제공되어 탄소중립 목표에 활용될 계획이다.

SK임업 관계자는 “ESR켄달스퀘어는 2022년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선도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흡수 증진 및 ESG 경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며 “향후에도 양사는 지속적인 산림경영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SK임업은 앞으로도 ESG 경영 기조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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