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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신곡 'XXL' 입소문 타고 훨훨…'국힙 딸내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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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영파씨(YOUNG POSSE)의 신곡 'XXL'이 제대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외 차트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영파씨는 지난달 20일 두 번째 EP 'XXL'(엑스엑스엘)을 발매한 가운데,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이 지난 17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뮤직 차트 '바이럴 50' 18위에 올랐다. 영상 조회수를 포함 이용자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만큼 영파씨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를 실감케 한다.

'XXL'은 또한 같은 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바이럴 50' 일본 24위에 랭크됐다. '바이럴 50'은 이용자들의 버즈량을 기반으로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50곡을 산정한 차트다. 영파씨는 'XXL' 컴백과 동시에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며 스포티파이 팔로워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렇듯 영파씨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등이 컴백을 집중 조명한 데 이어 '힙합의 본고장' 미국 전역의 유명 라디오 채널에서 신곡 'XXL'이 잇달아 재생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 가고 있다. 신곡 'XXL'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3000만 뷰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들은 기세에 힘입어 SBS M, SBS FiL '더쇼'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XXL'은 곡 제목처럼 'XXL' 사이즈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영파씨의 야망과 포부가 담긴 곡이다. 다섯 멤버가 앞으로 서게 될 무대, 만나게 될 팬들, 이들이 마주할 모든 미래가 'XXL' 사이즈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경쾌한 올드스쿨 힙합 리듬 위에 그려내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영파씨는 최근 힙합 페스티벌 'BUZZER BEAT FESTIVAL 2024'에 출격, 데뷔 후 지금까지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힙합 노선을 추구하며 '국힙 딸내미'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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