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뿐 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일월의 전기매트와 한국의 온돌문화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일월의 이광모 회장은 “전기매트를 통해 사람을 따뜻하게 하고자 하는 가치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온돌 문화는 아주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한국의 고유문화다. 온돌 문화를 토대로 발전해온 한국의 전기매트 문화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부활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런 온돌문화가 외국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일월은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영국 등 유럽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회장은 “로스앤젤레스(LA), 시애틀, 시카고, 뉴욕 등 미국 시장에서 일월매트가 호평받고 있고, 런던을 비롯한 영국 시장에도 진출하려고 한다”며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민족 고유의 우수한 온돌 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일월매트가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회장은 “따뜻함을 좋아하는 것은 세계 모두가 가지는 가치일 것”이라며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잠자리의 소중한 친구 ‘전기매트’와 함께 한국 고유의 온돌문화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같은 일월의 행보가 ‘일월매트’의 세계 진출에 큰 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30년간 전기매트 생산 노하우와 마케팅 전략으로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월이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는 영광을 누린 데 대해 이 회장은 “‘사람을 따뜻하게’라는 가치가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 ‘일월매트’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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