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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전기매트 미국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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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전기매트 미국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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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면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 일월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온수·전기매트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일월은 10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으며, 매트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개발 기관이자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로부터 UL 인증을 획득한 일월은 작년부터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시애틀 등 미국 대도시 시장에도 진출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영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럽 통합규격 인증마크인 CE인증을 획득했고, 영국 바이어들을 만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진출은 단순히 시장을 넓히는 것뿐 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전기매트 문화를 소개하고, 일월의 철학인 ‘사람을 따뜻하게’를 세계에 알리려는 목표도 있다.

온돌시스템을 매트에 적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온 일월은 사랑 받는 전기·온수매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일월은 지난 30년 가까이 난방 매트 한 분야에만 집중해왔다. 일월은 충북 음성군의 5만6198㎡규모 생산공장에 하루 최대 8000여 개 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

전기매트는 전기를 이용해 열선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온수매트는 데워진 물이 흐르며 열을 전달한다. 두 매트 모두 사용이 편리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물로 세탁해도 손상되지는 않는 ‘워셔블 단자’, 매트 안 열선을 고정하는 ‘라미네이팅’ 기술 등은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비결로 꼽힌다.

허희선 일월 대표는 “일월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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