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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열린 곳서 2부투어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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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사흘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2024시즌 드림투어(2부) 개막전인 노랑통닭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1차전이 열린다. 7일 황유민(21)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동일한 장소에서 펼쳐져 드림투어 선수들에게는 1부투어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500만원)을 내걸고 드림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랑통닭 골프단 소속의 윤세은 선수를 비롯해 총 128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노랑통닭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별도로 푸드트럭을 마련해 노랑통닭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 이관형 노랑통닭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길이 밝은 유망 선수들의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노랑통닭 골프단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랑통닭은 지난 2021년 KLPGA 선수로 구성된 국내 최다 규모의 골프단을 창단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 씨가 골프단 단장을 맡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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