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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고 10년 만에 대박"…매출 폭발한 '한화이글스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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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고 10년 만에 대박"…매출 폭발한 '한화이글스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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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와 연승 활약에 힘입어 한화이글스의 유니폼 등 굿즈 판매량이 급증했다.

형지엘리트는 5일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표 인기 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이 330% 신장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한화이글스 구단 캐릭터 '수리' 머리띠와 팔찌 등은 초도 생산량이 완판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한화이글스는 현재 팬들이 "고산병에 걸릴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 정도로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류현진의 복귀와 더불어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0년 만에 단독 1위로 3월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화가 단독 1위를 차지한 건 2014년 3월 30일 이후 10년 만이다.

여기에 지난 4일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10번의 경기 중 8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986년 빙그레라는 구단명으로 KBO리그에 뛰어든 한화이글스가 개막전 포함 10경기에서 8승을 거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종전 개막 10경기 최고 승률은 1992년에 작성한 0.778(7승 1무 2패)이었다.

한화이글스의 경기 티켓 역시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굿즈 판매까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형지엘리트는 2021년 한화이글스와 스포츠 상품화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레플리카 유니폼, 의류, 응원 도구, 야구공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기획한 굿즈들은 시즌에 맞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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